대한민국 고향사랑 기부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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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소식

[강원일보] 올해 처음 열린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4만여명 몰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8.30 09:51
조회수
453

24일부터 27일까지 수원서 열려 강원, 경기, 충남, 제주, 전북 등 전국 지자체 32곳 참가
유관기관·출향민 대거 방문해 활성화 동참…이벤트 다채, 답례품, 향토음식 등 홍보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고향돕는 슬기로운 고향사랑’ 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 기부 박람회가 27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고향돕는 슬기로운 고향사랑’ 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출향민과 도내 시·군 간 활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박람회에는 4일동안 총 4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특히 올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강원, 경기, 충남, 제주, 전북 등 전국에서 지자체 32곳이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 당일인 24일과 25일에는 각 자치단체를 비롯해 농협 등 유관기관과 출향인들이 대거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렸다. 주말인 26일 하루에만 1만5,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행사 마지막날인 27일에도 1만여명이 넘는 전국 각지의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활성화에 동참했다.


박람회장에 마련된 각 지자체별 부스에서는 이색 문구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을 소개하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대표 답례품과 향토음식, 대표축제 등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했다. 또 유튜브 구독 및 SNS 채널 추가 , 설문조사 등의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필요성과 기부참여시 혜택 등을 소개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고향돕는 슬기로운 고향사랑’ 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지자체 관계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부터 시행됐지만 출향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출향민들에게 애향심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들이 도시와 지역을 오가며 살아가는 생활인구가 돼노년에는 해당 지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멸 위기에 놓인 우리의 고향을 지키고 성장시킬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